[프로그램] 2025년 9월 4주차 활동모습 > 공지사항

한낮의 열기가 잦아들고, 선선한 바람 속에 가을 향기가 묻어나는 계절.
그렇게 계절의 변화처럼 이번 주도 어르신들과의 하루하루가 차곡차곡 쌓였어요.

어르신들은 짧은 글 속에 마음을 담아내며 지난 날을 되새기기도 하고,
‘모래성 게임’, ‘샌드블럭’, 손으로 조물락거리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스퀴시’ 활동으로 웃음과 활력을 나누셨습니다.
특히, 이번 색칠하기 시간에는 알록달록한 숲과 풍성한 가을을 떠올리며 귀여운 다람쥐를 물들이면서 계절의 정취를 함께 느꼈어요.

무엇보다 이번 금요일에는 전동면 주민자치회의 ′문화예술단 공연′이 어르신들을 뵈러 찾아와 주셨답니다.
흥겨운 노래와 춤, 색소폰 연주, 힘찬 장구 공연까지 이어지며 큰 호응 속에 앵콜 무대까지 펼쳐졌어요.
오랜만의 외부 공연이 어르신들께 특별한 활력이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찾아가는 마사지 샵’을 열어, 한 주간 쌓였던 피로와 노고를 풀어드리며 몸과 마음이 함께 쉬어가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자신들의 순서를 기다리는 잔잔한 설렘이 공간을 채워 따뜻한 분위기가 더해졌답니다.

이렇게 한 주의 시간을 통해 작은 즐거움과 위로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의미 있고 행복한 순간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습니다.